[선물시황]개인 매도 강화...낙폭 확대

입력 2009-09-14 09:42

지수선물이 개인의 매도 강화로 3거래일만에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대비 0.78%, 1.70P 내린 214.5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선물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9시 28분을 기점으로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3일만에 매수로 전환한 기관 역시 장 초반 대규모 선물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며 매도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96계약과 358계약 매수 우위중인 반면 개인은 1392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장 베이시스는 꾸준히 +0.20 내외를 보여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77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24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전체적으로 2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1만123계약, 미결제약정은 3883계약 늘어난 11만11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