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천, 새 고객사와 신규 장비 데모 테스트 완료…“만족도 높아 연내 수주 기대”

디스플레이ㆍ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프로이천이 신규 고객사와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데모(시제품) 테스트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모 시연에서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며 연내 수주가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13일 프로이천 관계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의 데모 테스트가 순조롭게 끝났다”며 “고객사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연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은 프로이천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스마트 프로브’라고 한다. 스마트 프로브는 기존 프로브(Probe) 검사 방식과는 다른 형태의 검사장치다.

최근 중국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해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 기간 산업으로 지정,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BOE의 경우 최대주주가 베이징시가 소유한 기금이다. BOE는 지난해 거둔 순이익 25억 위안(약 4688억 원)보다 더 많은 38억 위안(약 7126억 원)을 지원금으로 받았다. BOE그룹에 중국 정부가 지원한 금액은 누적 기준 231억 위안에 달한다.

비전옥스는 허페이시 정부 지원을 받았다. 양측은 허페이궈시안테크놀러지라는 프로젝트 회사를 세우고, 투자를 단행했다. 합작사 지분은 허페이시 정부 등 국가 소유 투자회사들이 80%, 비전옥스가 20% 지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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