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故이희철의 유가족이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유가족은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들에 대한 많은 따뜻한 조의와 위로, 내 일처럼 앞장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도와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글을 남겼다.
유가족은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 중이라 서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혜량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희철이는 ‘안산 하늘공원’에 1월 11일 안치되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모든 대소사 관련하여 슬픔과 기쁨 저희도 함께할 테니 간혹 안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주시어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려다 방법을 찾지 못해 인사가 늦은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가족들도 평안하길”, “희철님 덕에 행복했다”, “하늘공원으로 희철님 만나러 가겠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고인은 지난 7일 향년 4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이후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방송인 풍자가 고인이 기르던 강아지를 입양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