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생성형AI 액티브’ 지난해 수익률 91%

입력 2025-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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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1년 수익률이 91.21%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수익률 상위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같은 날 기준 6개월 수익률은 35.02%, 설정 후 수익률은 111.44%를 각각 기록했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미국 상장 기업에 투자한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메타 뿐만 아니라 앱플로빈, GE 버노바 등 중소형주도 편입하고 있다.

AI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는 최근 블랙웰 기반의 GPU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해 350% 상승하며 S&P500 종목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는 AI 기술 진보와 매크로 환경 변화에 수혜를 입는 미국 상장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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