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국무총리 표창), 고(故) 신좌섭 전(前) 짚풀생활사박물관장 배우자 정승혜 짚풀생활사박물관장(대통령 표창), 유인촌 장관, 해운스님 월정사성보박물관장,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한 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등을 계기로 열리는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을 포함해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의 기관장들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故) 신좌섭 전(前)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정귀(해운 스님) 월정사성보박물관장,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 등 7명(발전 유공)과 권순형 세종특별자치시 학예연구사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