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신임 부사장…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
▲이민정 에스원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에서 사상 첫 여성 부사장이 배출됐다.
에스원은 부사장 3명, 상무 4명 승진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4일 발표했다.
부사장 승진에 △강항식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이동성 에스원 R&D 센터 연구팀장 △이민정 SI마케팅2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정 부사장은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글로벌 사업팀장과 인프라사업부 마케팅본부에서 SI마케팅2팀장 등을 역임했다.
에스원 측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회사 각 분야에서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했으며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을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상무 승진에는 △강창우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 △김현국 R&D 센터 개발팀장 △신재형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오인선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원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상품개발, 새로운 시장개척 등 미래 변화와 회사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원은 이번 정기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