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김도규, 음주운전으로 징계…70경기 출장 정지

입력 2024-12-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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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 (뉴시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가 징계를 받았다.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롯데 투수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김도규는 지난달 12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도규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김도규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021년 1군 마운드에 오른 김도규는 2022년 55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작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5경기 출장에 그쳤고 1패 평균자책점 9.00에 머물렀다.

김도규는 4시즌 동안 139경기에 출전해 6승 9패 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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