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경기 평택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건축자재가 인근 도로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SBS에 따르면 25일 경기 평택시 장당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알루미늄 패널 수십 장이 떨어져 내렸다. 해당 지역에서는 한 대형건설사가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형 아파트 2동을 건설 중이었다.
해당 사고로 인근 도로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출근길 일대 교통이 잠시 혼잡해지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옥탑 외장마감재인 알루미늄 패널을 타워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보관함 하부가 파손되면서 일부가 도로로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측은 사고 이후 외장 공사를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차주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