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대림창고에 매장 낸 무신사, 희귀 스니커즈 한정 판매

입력 2024-09-12 11: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단독 상품 및 ‘품절대란’ 스니커즈 한정 발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내부.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새로운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13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인기 스니커즈도 한정 판매한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대림창고에 704㎡(213평) 규모다. 박공지붕, 붉은 벽돌, 철제 기둥 등 50여 년된 대림창고 건축물의 기존 마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랜 세월이 드러나는 건축물과는 대조적으로 무신사만의 플랫폼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택(tag)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앱과 실시간 연동을 통해 할인 혜택가, 상품 후기를 조회할 수 있다.

무신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희소성이 높은 스니커즈를 발매한다. 매장 오픈일인 13일에 ‘아디다스 태권도’ 블랙 및 화이트 색상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 제품은 태권도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까지 빚은 제품이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스니커즈 존 (사진제공=무신사)

14일과 15일에는 ‘푸마 스피드캣 OG’ 블랙·모브 미스트, 핑크·화이트 2종과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블랙:글래시어 그레이’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두 제품은 올해 무신사 협업 에디션으로 발매돼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할 만큼 높은 반응을 모았다. 온라인에서 품절된 사이즈를 포함해 해당 매장에서 당일 한정으로 재발매된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15일까지 3일 간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오프라인 한정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또한 9월 한 달간 입점 브랜드별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그레일즈, 떠그클럽 팝업 전시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디다스, 트리밍버드 숍인숍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과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브랜드가 조화를 이뤄 성수동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편집숍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탑 티어’ 브랜드 상품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