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소기업 위기극복 논의”...경과원, 동부권 기술혁신통합지원단 본격 가동

입력 2024-09-05 11:37수정 2024-09-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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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과원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경기도 광주시 관내 中企와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현장간담회 개최
현장 인력수급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등 중점 논의
강성천 경과원장 “경기 동부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질적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4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함께 ‘광주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본격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함께 ‘광주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본격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정윤희 광주시청 기획재정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문제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 확대 △광주시 특화지원사업 확대 △시설·운영자금 지원 애로사항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경과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경기기업비서(기업맞춤형 지원사업 플랫폼) 구축, 온라인수출지원플랫폼(GMS)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스마트제조(생산레벨업) 지원사업 등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4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함께 ‘광주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본격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경과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기동부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동부권 기술혁신 통합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15회의 현장방문과 설명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세기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심층 현장컨설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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