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살구마을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고려대 구로병원 옆 살구마을과 KT개봉지점 인근 너른뜰마을이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구로2동 429(5만2196㎡, 살구마을), 개봉3동 288-7(3만6450㎡, 너른뜰마을) 등 저층 주거지에 휴먼타운 2.0 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환경보전 및 재난 방지, 안전·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을 위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매력적인 마을 조성을 지원하고 휴먼타운 2.0사업을 시범적으로 추가해 건축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지정 시 대상지 내 신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이자와 세제 지원 등 금융지원, 신축매입임대 약정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