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경남 어린이집서 종이팩 재활용 교육

입력 2024-09-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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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담 강사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자체 개발한 영유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의 구분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키즈 전담 강사가 직접 현장 강의를 진행해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 교육 현장에는 경상남도청 주요 관계자도 참관했다.

이날 교육은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라는 주제로 동화, 놀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이뤄졌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강사의 동화구연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간식으로 먹고 남은 우유 종이팩을 직접 세척, 건조해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놀이로 체험했다. 수업 마무리에는 다가오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사와 함께 종이팩 재활용 등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CJ프레시웨이는 경상남도 지역 어린이집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 과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의 교육을 수강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분리배출한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택배망을 통해 회수하고, 협력기관에서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구조다.

이날 교육을 참관한 경상남도청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자원순환체계를 강화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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