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경과원장,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
○도내 AI교육 지원,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엔비디아 컨설팅 지원 등 협력
○경과원, 연내 AWS·구글·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와 잇따라 AI테크데이 개최
경과원은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AI 교육 및 기술·컨설팅 지원 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서완석 시니어 개발자 릴레이션 매니저, 엔비디아 상무를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선언으로, 경과원은 도내 AI기업과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기술 지원 △AI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엔비디아의 기술사례 공유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과원은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NVIDIA의 기술 트레이닝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AI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선언식 이후 AI 개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형 컴퓨팅 플랫폼 NVIDIA Jetson을 주제로 한 'AI 테크 데이' 행사인 'NVIDIA Jetson 개발자 밋업'이 진행되었다.
AI 테크 데이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 세미나와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AI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테크데이를 통해 엣지컴퓨팅,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경기도 주요 산업에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테크기업들과 AI 테크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