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바,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첫 지사 설립…미래 사업 발굴 박차

입력 2024-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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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세이보 프라임포커스 헬스 CEO(왼쪽)와 이석우 LG노바 센터장 부사장(오른쪽) (자료출처=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LG노바)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첫 지사를 설립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노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헬스케어·클린테크·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노바는 올해 초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전략적 협업을 맺은 바 있다. 벤처 기업 발굴,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7억 달러(약 93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낼 계획이다.

5월에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다음 달부터 비만, 노화, 약물 등의 문제 해결을 돕고, 농촌 지역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LG노바는 올해 안에 헌팅턴에도 지사를 세울 계획이다.

이석우 LG노바 부사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와의 협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형향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이 사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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