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철 맞은 서해안 햇꽃게, 겨우 800원대”

입력 2024-08-21 07:29수정 2024-08-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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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과 작업장 전년대비 10%이상 늘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햇꽃게를 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해안 가을 햇꽃게를 800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첫 어획한 햇꽃게를 최근 5년 기준 최저가(롯데마트 판매가 기준)인 100g당 893원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4년 수산대전 20% 할인과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적용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고품질 햇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산지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해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또 사전 계약한 선단과 작업장 수를 전년대비 10% 이상 늘려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을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롯데마트는 최대 산지인 전북 부안의 격포항과 충남 태안의 신진도항 소재의 꽃게 선단 30여척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고 어획한 꽃게를 선별해 포장하는 패킹장 14곳을 계약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기상 이슈에 따른 조업 상황 및 물량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해안 주요 항구에 수산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획한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을 덮어 꽃게가 몸을 숨기거나 잠을 자는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롯데마트로 직송할 예정이다.

곽명엽 롯데마트∙슈퍼 수산팀장은 “금어기 해제 이후 맛과 신선도가 최고조에 달한 햇꽃게의 넉넉한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800원대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건강한 가을 식탁을 준비해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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