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CMO 어워드’ 수상

입력 2024-08-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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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CMO 기업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마팩(IMAPAC) 주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에서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CMO) 기업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국제기관인 이마팩(IMAPAC)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매년 400여 명 이상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바이오 제조 업계를 촉진한 기업 또는 인물에게 상을 수여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첫 번째 대규모 트랙레코드를 달성하고 뛰어난 품질, 비용 절감, 속도 증대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MO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배양 공정에서 일회용 백을 사용하는 싱글유즈(Single Use) 기반 회사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배양기의 글로벌 탑티어 제조사 사이티바와 써모피셔의 시설을 도입했으며, 공정을 위한 다양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싱글유즈는 기존 스테인리스 방식보다 교차오염 확률이 낮을 뿐 아니라 공정 변경 시 세척을 위한 물과 에너지를 46% 절감하고, CO2 배출량을 35%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췄다.

이날 수상식에 나선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년 전 한국 바이오 프로세싱 엑설런스 기업 수상에 이어 올해 베스트 CMO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기업의 변화를 체감한다”며 “현재 준비 중인 모기업 제품 투즈뉴의 생산과 또 다른 대형거래처 CDMO 수주 계약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램프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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