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뷰, 서울경제진흥원⋅누리하우스와 K뷰티 글로벌 진출 돕는다

입력 2024-08-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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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경일 버드뷰 대표가 ‘2024 서울콘’ 내 ‘K-뷰티 부스트’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버드뷰)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 누리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를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사는 12월 개최되는 서울경제진흥원 주관 ‘2024 서울콘(SeoulCon)’에서 ‘2024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및 크리에이터 활용 성과, 2025년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등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화해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종합 뷰티 시상식 ‘화해 어워드’를 개최해 수상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과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누리하우스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 약 300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서울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화해와 함께 신진 브랜드 및 제품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화해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콘의 주요 뷰티 프로그램에서 각 부스별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연계한 글로벌 인사이트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2024’를 개최하고 수상 브랜드에게 시상하는 등 지속적 노출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2024 서울콘 기간 동안 각국의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 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지난 6월 웹 버전 서비스를 공식 론칭해 사용자들이 앱에서 이용하던 ‘화장품 성분 정보’와 ‘조회수 급상승 랭킹’ 등의 기능을 웹페이지에 구현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웹 버전을 정식 론칭해 국내 뷰티 브랜드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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