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랩지노믹스, 매출 60% 차지 국내 진단 기업 유일 미 현지화…코로나19 급증에 상승세

입력 2024-08-07 13:48수정 2024-08-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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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최근 국내외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추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53%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도 코로나19 감염에 걸리는 등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자료에 따르면 미국 39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고, 미국향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미국클리아랩인 큐디엑스(QDx Patholgoy) 매출액은 약 120억 원으로 랩지노믹스 전체 매출 대비 60%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절반 이상이 미국 현지에서 창출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진단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큐디엑스에서 랩지노믹스에서 개발한 코로나 PCR 키트 등을 사용해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대유행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랩지노믹스는 발빠르게 PCR 진단키트 ‘LabGun COVID-19 Assay’를 개발했고, 2020년 5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까지 받았다. 해당 코로나 PCR 키트는 현재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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