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35도’ 무더위…제주‧남부는 비

입력 2024-06-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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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빈백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목요일인 내일(2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한풀 꺾이겠으나, 중부지방은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한 비가 오는 가운데, 저기압 영향으로 전남권은 아침부터, 전북 남부와 경남권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 시간대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남부, 부산·울산·경남내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1도 △수원 34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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