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등 릴레이 나눔 활동

입력 2024-06-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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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김선규 요진건설 전무와 남행술 월남참전유공자, 표경애 국가보훈부 강원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 윤진오 대한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이 12일 '2024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착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요진건설)

요진건설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요진건설은 국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날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참전 유공자의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지원' 공사 착수 식을 했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은 월남 참전 유공자 남행술씨의 주택 바닥과 벽체 단열 성능 강화, 벽체 도배, 바닥 장판 교체, 지붕 누수 개량공사, 보일러실 화재 대비 수리 등을 지원한다.

요진건설은 2011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요진건설은 지난달 31일에는 '제27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요진건설 창업주 최준명 회장이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5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봉사, 협력 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해 타의 본보기가 되는 학생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요진건설은 '2024 예술지원 매칭펀드'를 통해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해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돕는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에도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들이 우리 사회 주역으로 자라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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