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증권사 목표가 상향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후 2시 57분 기준 LS 주가는 전일보다 3.10%(5000원) 오른 1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LS는 오전 장중 17만5000원을 넘기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메리츠·유진·NH·SK 등 증권사 4곳은 일제히 LS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NH투자증권(20만 원)이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근 전기에 대한 수요증가는 구리 가격 상승 및 변압기 수요 증가를 견인해 LS 연결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LS 주가는 구리 가격과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는데, 최근 구리 선물가격의 상승세는 향후 구리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케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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