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AI 기반 의약품·의료 데이터 표준화 나서

입력 2023-10-26 10: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소정보기술이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의약품 정보 비정형 의료 전문 데이터 처리와 표준화 된 통합 관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의약품 표준화를 지원한다. (사진제공=미소정보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원스글로벌과 AI바우처지원사업 ‘AI 기반 비정형 의료전문 데이터 처리 기술 및 활용 서비스 개발’을 이달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약품들의 정확한 정보와 개인이 올리는 약물 정보 등을 AI 기술과 표준 데이터로 가공해 개인 맞춤형 의료지원, 의료 빅데이터로 재가공하는 선순환 사업이다.

글로벌 의약품 빅데이터 서비스 커넥트디아이(Connect DI), 개인 생성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 디트리,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데이터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언어학적 분류 모델, 자연어(유사어) 용어 테이블 확장 및 표준화, 상담 정보(내역·약품명·부작용 매핑) 추출 AI 모델생성, 의약품 허가 사항(약품명·유전자정보) 추출 AI 모델 등을 생성한다.

의약품 데이터 분석은 미소정보기술의 기계학습 기반 사용자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별 다중속성 분류, 언어 규칙(Linguistic Rule Generator)을 이해한 의미 기반의 속성 분류 솔루션 ‘스마트TA’를 통해 의약품 비정형 데이터 속성·분류·분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성과는 의약품 허가 사항(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토대로 유전정보, 질병명, 부작용 용어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의약품 검색서비스, 관련 논문 등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또 의료기관(병원·의원·약국), 환자 상담, 약물 상담 내용을 데이터화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개발했다.

미소정보기술은 관련 업계에 필요했던 표준화된 의약품 정보제공과 다양한 부가 기능 등으로 매출 증대, 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마련, 건강 관리 증진, 신약 개발, 진료 기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정확한 의약품 데이터 분석과 표준화된 의약품 정보 빅데이터 구축과 통합 관리를 위해 원스글로벌과 함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