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에스티로더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시장 공략 협력

입력 2023-10-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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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순환재활용 소재로 만든 화장품 용기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화장품 용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에스티로더와 순환 재활용 솔루션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순환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플라스틱 원재료인 단위체로 바꾸는 기술이다.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에코트리아(ECOTRIA) CR, 스카이펫(SKYPET) CR과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하고, 에스티로더는 SK케미칼의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SK케미칼과 에스티로더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 용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품 내 재활용 원료의 함량을 점차 높이고, 리사이클(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ABS, SAN 등 다른 플라스틱 소재와 유리 등을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SK케미칼은 3월 한국콜마 자회사 연우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용기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코스맥스와 지속 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3월 SK케미칼은 자회사 SK산토우를 설립하고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Shuye)사의 순환 재활용 원료와 순환 재활용 페트 사업 관련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을 위한 글로벌 거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기술을 선도하는 SK케미칼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에스티로더가 만나 사업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화장품 용기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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