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임산부 14만여 명에 독감백신 무료 접종

입력 2023-09-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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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을 접종하고 있다. (자료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약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무료 접종은 독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포함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이뤄진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함에 따라 백신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해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196곳에서 연령별 기간에 맞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98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별 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및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4~64세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는 10월 2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각각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양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유례없이 1년 내내 지속할 만큼 독감에 대한 자연 면역력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동절기에 더 심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순차적으로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부디 권장기한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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