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주간
▲전·월세 종합지원센터가 민원인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8일부터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18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