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예상 밖?…‘P의 거짓’, 16일 첫 플레이

입력 2023-09-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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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오위즈 ‘P의 거짓’ 공식 스크린샷)
네오위즈가 1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PC-콘솔 기대작 ‘P의 거짓’의 해외 평점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각) 해외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P의 거짓’ 비평 점수를 공개했다. ‘P의 거짓’은 두 곳 모두 82점을 기록했다. 수십 명의 전문 비평가 의견을 종합해 점수를 매기는 두 평론 사이트의 평점은 통상 콘솔-PC 게임을 평가할 때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메타크리닉에 따르면 82점은 올해 집계된 게임 1만1098개 중 112등에 해당하는 점수다. 상위 1.5% 내에 들어가는 평가지만 증권가가 예상한 80점대 중후반에는 못 미치는 점수였다. ‘P의 거짓’의 리뷰 점수가 공개되자 네오위즈의 주가는 하락했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전 명작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해외 게임쇼 ‘게임스컴 2022’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데모 버전 공개 3일 만에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국내 콘솔 게임 흥행작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P의 거짓’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실제 게임을 접한 평가는 내일(16일)부터 나온다. 한정판 패키지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은 1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네오위즈 ‘P의 거짓’ 공식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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