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물고기뮤직)
1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임영웅의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6회 차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 티켓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이어 오후 8시 예매가 시작되자, 단 1분 만에 약 370만 트래픽이 몰렸다. 이는 인터파크 티켓의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 예매를 기다리는 대기 행렬에도 20만 이상이 몰렸으며, 티켓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주최 측은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실제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이번 서울 공연 티켓을 수백만 원 이상을 받고 판매하겠다는 공고를 낸 암표상들이 등장했다.
이에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는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은 다음 달 27~29일, 11월 3~5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