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분기 예상보다 좋아” 한국타이어, 증권가 호평에 4%대 강세

입력 2023-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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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 공장 화재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4.67%) 상승한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고객사들의 생산 회복에 따른 OE 물량 증가, 2022년부터 인상된 판가의 온기 반영과 추가 인상, 그리고 고인치 타이어 및 전기차 타이어의 비중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당사 예상치보다는 좋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52%(YoY) 증가한 2조1000억 원, 1909억 원을 기록했다"며 "물량(+5.5% (YoY)), 판가(+11.4%), 환율(+1.1%)가 모두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중 대전공장 화재로 영업외손실이 발생했지만, 화재보상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향후 보전받을 수 있다고 전망 중"이라며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은 기보유 중인 판매 채널 재고를 통해 판매 영향을 최소화시켰고, 생산 부분도 금산 공장과 해외 공장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서 만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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