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23,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 오픈

입력 2023-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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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까지 사전등록 시 10% 할인 혜택

▲ BIO KOREA 2023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3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BIO KOREA 2023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 간 1:1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BIO KOREA 2023 개최 기간인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미팅의 경우, 해외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FCA(Full Convention Access) 또는 OPA(Online Partnering Access)로 등록해야 하며, 5월 5일까지 FCA 사전등록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BIO KOREA 2023 참가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한 호주, 캐나다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사절단을 통해 항암치료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분야 등 최소 20개 이상의 해외 기업 및 연구소 등이 현장 참가할 예정이며, 독일, 태국, 대만 등 국가관 부스에 참여하는 현지 기업들도 BIO KOREA 2023에 직접 방문해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방광암 분야 유전자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스위스 제약기업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도 올해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직접 참가해 △유전자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산부인과 및 난임 치료제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찾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생의료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첨단재생의료 전시부스를 구성·운영한다. 해당 부스에는 진메디신, 셀리드, HK이노엔을 비롯해 재생의료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세포유전자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다루는 30여 개의 기업, 병원,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비즈니스 파트너링으로 32개국 421명 730건의 미팅이 체결됐었다”며 “올해에는 해외 기업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확장시키고,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BIO KOREA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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