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주가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로켓과 위성제작에 필요한 특수합금을 공급하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다.
27일 개장 직후 세아베스틸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9.83%(5480원) 오른 가격제한선까지 오르며 상한가 2만38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세아홀딩스(24.88%), 세아제강(7.98%)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세아그룹의 계열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이 생산하는 니켈·크롬·티타늄 등의 합금은 스페이스X 로켓과 위성 엔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 협상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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