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문화 혁신콘퍼런스’서 216건 혁신과제 성과 공개

입력 2022-1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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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진행된다.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는 LH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개하는 자리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콘퍼런스에서 공개되는 건설문화 혁신 활동은 '공정한 건설문화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내일'라는 표어를 내걸고 있다. △청렴공정 △안전신뢰 △상생협력 △미래혁신 등 주제에 따른 216개의 과제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 기간 연장 시 하도급업체 현장사무실 운영비와 간접노무비, 설계용역 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과제로 기후변화 요인과 건설환경 변화 요인을 공사 기간 산정에 반영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시공VE와 안전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LH의 건설문화 혁신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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