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연♥황재균 결혼식 축가 부른다…10년 우정 여전히 '훈훈'

입력 2022-12-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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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왼), 아이유. (출처=tvN '온앤오프'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절친 지연을 위해 축가를 부른다.

9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오는 10일 예정된 지연과 황재균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아이유와 지연은 동갑내기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된 SBS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은 10여 년 전 끝났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우정을 유지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를 통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지연은 9월에도 서울 잠실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에 방문해 응원했으며, 아이유 역시 지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절친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한 야구선수 황재균과 올해 초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황재균이 프로 야구 KT wiz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시즌 시작 전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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