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특별공급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3.3대 1, 일부 전형 미달

입력 2022-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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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이 개관한 1일 오전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의 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이 3.3대 1로 마감했다. 일부 전형 경쟁률은 1대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특별공급 청약에서 1091가구 모집에 3580명이 신청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전형의 모집 규모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29㎡ 유형 1가구 모집·80명 신청 △39㎡ 유형 159가구·629명 신청 △49㎡ 유형 94가구·1870명 신청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혼 부부 전형의 모집 규모별 신청 현황은 △29㎡ 유형 3가구·13명 △49㎡ 유형 203가구·653명 신청으로 각각 조사됐다.

다만 일부 전형에서는 특별공급에서 조차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기도 했다. 다자녀 가구 대상으로 나온 49㎡ 62가구에는 45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39㎡ 신혼부부 전형 301가구에는 90명, 같은 면적 노부모 부양 34가구에는 5명, 기관추천 115가구에는 28명이 신청하며 모두 공급 가구 수에 신청자가 미달했다.

청약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7일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8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며, 계약일은 내년 1월 3~17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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