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상탈 세리머니’로 옐로카드 받은 황희찬, 브라질전서 한 장 더 받으면 ‘퇴장’

입력 2022-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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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상탈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황희찬(연합뉴스)

포르투갈전에서 16강 결정골 직후 황희찬이 상의를 탈의하며 받은 옐로카드가 언제 소멸 되는지 네티즌 의견이 분분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8강전 이후다.

3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한국은 후반 45분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포르투갈과 1-1 동점 상황이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이었던 상황이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한 황희찬의 역전 골에 극적으로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열렸다. 황희찬은 상의를 벗어 던지며 ‘상탈 세리머니’로 기쁨을 알렸고, 주심은 FIFA 월드컵 규정에 따라 그에게 즉시 옐로카드 1장을 부여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제공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미디어가이드 북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서 옐로카드를 1장 받을 경우 경고는 누적된다. 경고가 2장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경고가 소멸하는 것은 8강전 이후다.

이는 2010 남아공 월드컵부터 개정된 사안으로, 이전까지는 조별리그 종료 시 옐로카드가 모두 사라졌다.

현재 옐로카드를 1장 받은 황희찬의 사례로 보자면, 16강 브라질전까지 옐로카드 1장은 남아있으며 한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 경고가 초기화된다. 다만 16강 브라질전에서 옐로카드 1장을 추가로 받아 퇴장당할 경우 한국이 8강 진출하더라도 황희찬은 해당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현재 한국 대표팀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황희찬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 김영권, 이강인 등 5명이다. 앞서 28일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관객석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벤투 감독은 추가 징계 없이 16강전에서 벤치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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