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특별공급 시작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이 다음 달 1일 개관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46만㎡의 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시공사만 해도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성내중, 둔촌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송파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등 송파 생활권도 지척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단지 외관에도 공을 들인다. 우선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단지 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과 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되어 있고, 대단지의 장점으로 단지별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