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어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33분 기준 클라우드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8.46%(85원)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만나 탄소포집기술, 수소에너지 개발, 소형원자로(SMR) 개발 등과 관련한 협력을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클라우드에어의 탄소포집 기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에어는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조류 활용 CO2(이산화탄소) 저감 및 고가물질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CUS (탄소 포집·이용) 기술은 미세조류를 활용해 CO2를 처리하고 증식된 미생물로 의약품, 건강식품, 사료, 바이오디젤 등 다양한 고가물질을 생산하는 친환경 저탄소 기술이다. 클라우드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된 바이오매스 전량 수급 등의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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