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4%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4.31% 하락한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85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콘텐트리중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046억 원, 영업손실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송부문 수익성이 상당히 저조했고 영화부문도 분기 중순부터 관객 수 회복세가 둔화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극장 부문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방송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욱 지연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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