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순환경제 디자이너'로의 비전 제시

입력 2022-1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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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SK에코플랜트 부스 전경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서 '순환경제 디자이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가 실현된 순환경제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탄소중립 엑스포,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환경·에너지 분야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 △넷제로타운(NetZero Town) △그린테크(Green Tech) △에코서큘레이션(Eco Circula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가 전시됐다. SK에코플랜트는 2월 SOEC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통합 솔루션도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 수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의 기술과 솔루션은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하나의 청사진으로 연결돼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지속할 수 있는 도시와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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