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2-11-02 08: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17.13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 등에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화는 FOMC를 앞둔 경계감이 높게 형성된 가운데 미국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난 점이 연준의 통화긴축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강보합권 등락을 보였다”면서 “미국 9월 구인건수가 약 1071만7000건으로 전월보다 43만7000건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1월 FOMC 경계감이 다시 강화됐다”면서 “이를 반영한 뉴욕증시 하락과 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 등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