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이 해외 수주 본격화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1분 기준 하나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9%(6200원) 급등한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 업체 '프레이어'와 2025년까지 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반고체 배터리 생산설비 구축을 목표로 1조50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2차전지 장비업체 중 전공정 턴키(Turn-Key) 수주가 가능한 기업"이라며 "굵직한 해외 수주 본격화로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차전지 장비 외에도 폐배터리 검사 장비 선두 주자임을 주목해야 한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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