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수 “14살 연하 무속인 정숙과 헤어져…유부녀들 유혹 많아”

입력 2022-09-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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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수가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는 솔로’ 4기 영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수는 유부녀들에게 유혹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수는 “결혼을 위해 방송에 나간 건데, 아이러니하게 자꾸 결혼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며 “방송 이후 아이 엄마들이 내 SNS를 통해 연락이 온다. 솔로분들은 환영이지만, 유부녀들이 나를 유혹한다”고 전했다.

그는 “14살 연하인 무당 친구와 이어졌는데 현실적으로 조금 어렵더라”며 방송 후 4기 정숙과 만남이 끊겼음을 밝혔다.

이어 ‘밤새 얘기 나눠보고 싶다. 정이라는 게 무서워’, ‘오빠 보면 정들까 봐 겁이 나’ 등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저와 결혼한 미래의 와이프가 이럴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이건 답이 나와 있다. 그렇게 하는 분들은 소수”라며 “나라면 SNS를 닫을 거다. 스트레스받는데 왜 열어놓냐. 아니면 계정을 차단하라”고 지적했다.

서장훈도 “대응 안 하는 게 맞고 거기 일희일비하지 마라. 정말 극소수가 그러는 것”이라며 “좋은 사람 만나서 살면 그 사람은 그러지 않을 거다. 걱정하지 마라. 세상에는 멀쩡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조언했다.

앞서 영수는 4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이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무속인인 정숙은 지난 1일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신들린 내 모습을 무서워하더라”며 영수와 이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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