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운지구 개발 탄력…'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관심

입력 2022-09-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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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표 2040 도시기본계획 추진…종묘~남산 잇는 녹지공간 마련 개발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 조성 완료시 예상도.

최근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개발 중심축인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고 대중에 개방했다. 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사업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는 사업이다.

이번 연결 사업은 창경궁과 종묘로 이어지는 북한산의 주맥이 다시 연결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도심의 남북녹지축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창경궁에서 종묘, 세운상가, 퇴계로, 남산의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해 창경궁과 남산을 녹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일대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세운지구에서는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97-8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반경 1㎞ 내 4개의 지하철역(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고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입지"라며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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