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결혼 선언에 절친 김광규 대성통곡…연하 예비신부도 포착

입력 2022-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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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의 결혼 선언에 ‘절친’ 김광규가 대성통곡한다.

오는 11일과 12일 방송될 TV조선 추석 특집 2부작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의 예비 신부가 카메라에 포착된다. 이와 함께 최성국의 결혼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절친들의 반응이 차례로 공개돼 웃음바다를 만들 예정이다.

5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최성국의 프러포즈용 영상을 제작하려다가 일이 커져 방송까지 하게 된 이승훈 PD의 실제 상황이 담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승훈 PD와 함께 부산으로 떠나던 최성국은 “내가 전 국민이 아는 노총각 중 하나잖아.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때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의 결혼 선언을 들은 또 다른 ‘국민 노총각’ 김광규는 “사진 보여줘 봐, 일단. 같이 찍은 사진을”이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최성국이 사진을 꺼내 보여주자 그제야 “아이고”라며 대성통곡했다. 또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인 장호일, 김도균에게 영상 통화로 예비 신부를 소개한 데 이어, 김찬우와 강수지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김찬우가 “그거 다 수법이야”라며 믿지 않은 데 이어, 강수지 역시 “진짜냐”며 귀를 의심했다. 급기야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다 찍는다고 한다”고 전했지만, 김국진은 “그건 깜짝 카메라”라며 불신했다. 강수지가 “지금 카메라가 찍고 있다. 제목이 ‘조선의 사랑꾼’이라더라”고 외치자, 김국진은 결국 폭소를 터뜨렸다.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충격적 반응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성국의 예비 신부’가 마침내 카메라에 잡혀 시선을 강탈했다. 자타 공인 ‘국민 노총각’ 최성국의 마음을 멀리 부산에서부터 사로잡아버린 그의 정체는 오는 11일,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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