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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분기 역대급 분기 실적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5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0%(2000원)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가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거란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조5000억 원, 영업이익 1조8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9%, 67.9% 증가할 것”이라며 “당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5.4% 증가한 1조6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하반기 경기 둔화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지만 낮은 재고와 높은 대기 수요, 반도체 수급 차질 해소에 따른 볼륨 증가로 단기적인 실적 리스크는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