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가 연기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4%(1300원) 떨어진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주들의 수혜가 전망됐지만, 2차 발사마저 연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가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오작동으로 인해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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