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인수를 결정한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시중 증권사들의 부정적 견해 보고서가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1850원(14.68%) 떨어진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이컴 인수는 단기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추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푸르덴셜증권은 장기적으로는 호재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악재라고 평가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인수 결정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