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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발표 때보다 4만993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만9933명 중 8142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2772명, 대구 3245명, 인천 2555명, 광주 1523명, 대전 1547명, 울산 1321명, 세종 466명, 경기 1만1334명, 강원 1828명, 충북 1793명, 충남 2268명, 전북 2275명, 전남 2303명, 경북 2835명, 경남 3319명, 제주에서 405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 4만9933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9910명으로 집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