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문화산업 분야 초기창업기업 모집

입력 2022-03-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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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문화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늘부터 4월 27일까지 전통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청년 초기창업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 2년간 발굴한 초기창업기업 중 대표적으로 한식 다과를 판매하는 ‘연경당’,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파운드코퍼레이션’ 등이 있다.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여야 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사업화 자금 평균 1억 원(1년 차 2000만 원, 2년 차 3000만 원, 3년 차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화 지원 및 관리와 기업 맞춤형 교육, 홍보 및 유통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업장을 갖추지 못한 초기창업기업들을 위한 사무 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이 사업을 다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창업도약기업에 대한 지원을 신설하고, 창업·일자리센터를 조성해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산업의 혁신 창업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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