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 창원의 한 채석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채석장에서 발파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4)씨가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고 B(62)씨가 얼굴을 다치는 등 3명이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초 신고자는 발파작업 시간 전 폭발 소리를 듣고 사고 현장에 달려가 보니 4명이 쓰러져 있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서 환자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산불진화대와 경찰 등과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해 1시간 10분만에 사고 인근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