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0.0/1110.4, 2.8원 하락..연준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입력 2021-04-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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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의 연내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0.0/1110.4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3.2원) 대비 2.8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1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87달러를, 달러·위안은 6.472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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